뉴모닝 중고차 판매 시 수출 시세는 꼭 확인하시고, 폐차는 절대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중고차수출 늘찬무역 김동균 팀장입니다. 이번에 늘찬무역에서 수출한 차량은 2009년에 출고된 뉴모닝 중고차였습니다. 뉴모닝은 2008년에 출시된 모닝 1세대 F/L 모델인데요. 이렇게 연식이 오래된 뉴모닝 차량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가 활동하는 중고차수출 시장에서는 이렇게 연식이 오래된 1세대 모닝 차량도 거래되고 있는데요. 2004년부터 2008년에 생산된 초기형 모델도 거래되고 있으나, 2008년 이후에 생산된 후기형(F/L) 모델인 뉴모닝부터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물론, 뉴모닝뿐만 아니라 2세대 모델인 올뉴모닝과 더뉴모닝도 수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닝 등 경차의 폐차비는 정말 헐값인데도, 많은 사람이 뉴모닝처럼 구형 모델 모닝은 판매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헐값에 폐차장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자동차 기술이 뛰어나지 않고, 비교적 가난한 나라에서는 구형 모닝 중고차는 폐차 대상이 아니라 정말 소중한 이송 수단으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뉴모닝 중고차는 주로 북아프리카에 있는 리비아라는 나라로 수출되고 있는데요. 리비아에서 뉴모닝 중고차를 수입할 때 주행거리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행거리 때문에 국내에서는 가치가 없는 차량도 수출시장에서 판매하실 수 있는 겁니다. 이번에 늘찬무역에서 판매한 뉴모닝 중고차의 주행거리는 10만 KM였는데, 주로 15만, 20만 KM 이상 주행된 차량이 거래되는 중고차수출 시장에서는 정말 짧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1세대 뉴모닝은 LX 기본, LX고급, SLX, 스포츠 팩, 블랙 프리미엄 등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되었는데요. LX 트림 차량도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지만, 리비아에서 가죽시트, 알로이 휠, 스포일러가 들어간 SLX 이상 모델이 인기가 좀 더 좋아서,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뉴모닝 중고차를 수입하는 리비아는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뿐만 아니라 사고 이력이 있는 사고차와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한 고장차도 수입하고 있습니다. 먼저 리비아에서는 사고차에 대한 기준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데요. 리비아에서는 휠하우스, 필러류 등 주요 골격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거의 무사고로 봅니다. 즉, 교환, 판금 등은 사고로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번 뉴모닝 중고차도 4건의 수리 이력이 조회된 사고차였지만, 감가 없이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뉴모닝은 경제성과 실용성이 좋지만, 엔진 떨림 및 소음, 오일 감소 문제, 미션 충격, 하체 소음 등의 고질병이 있는데요. 해외에서 이런 문제가 있는 차량도 큰 감가 없이 다 매입하고 있습니다. 해외바이어한테 이렇게 문제가 있는 차량도 매입할 수 있는 이유를 물어보니, 해외 인건비와 재생 부품이 매우 저렴하여 하자가 있는 차량도 매입할 수 있는 거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뉴모닝 중고차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차량이었는데도 차주분과 저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액에 판매하고, 수출 말소할 수 있었습니다. 뉴모닝 중고차 수출 판매 절차와 방법은 간단합니다. 상담 후 늘찬무역에서 차량이 있는 곳으로 방문드리며 차량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차량 대금 100%를 입금합니다. 차량 인수 후 차량은 바로 말소하고, 차주분은 보험만 해지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연식, 주행거리, 사고이력, 고장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뉴모닝 중고차는수출로 돈도 더 받고, 간편하게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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