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식 i30 중고차 판매는 수출이 정답이죠.
안녕하세요. 중고차수출 늘찬무역 김동균 팀장입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대표 해치백 모델인 i30 중고차를 해외에 판매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i30처럼 해치백 차량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현대자동차에서 유럽 시장을 타겟하여 개발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i30는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죠.
i30에 대해서 더 설명해 드리면, 2007년에 출시되었고, 1~3세대 모델까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2020년에 수요 부진으로 단종되었죠. 세대별로 정리해 드리면, 1세대 모델(2007~2011)은 i30 FD, 2세대 모델(2011~2016)은 i30 GD, 3세대 모델(2016~2020)은 i30 PD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이후에 출시된 3세대 모델(i30 GD) 중고차는 국내에서도 많이 거래되고 있지만, 1-2세대 모델인 i30 FD(2007~2011), i30 GD(2011~2016)는 연식 때문에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판매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연식이 오래된 1-2세대 i30 중고차는 어떻게 판매하는 게 좋을까요?
현재 아프리카 국가에서 17년 전에 출시된 i30 FD와 13년 전에 출시된 i30 GD 중고차를 적극적으로 매입(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i30 중고차가 수출단지에 입고되면 하루도 안 지나서 아프리카 바이어들한테 연락이 오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판매한 2008년식 i30 중고차도 저희 단지에 입고되자마자 바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판매한 i30 중고차는 약 23만 km 넘게 탄 차량이었는데도 주행거리로 인한 감가는 없었습니다. 사실, i30 중고차를 수입하는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차량의 주행거리가 많다는 이유로 절대 감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2세대 i30 중고차는 연식과 주행거리가 중요한 국내보다는 연식과 주행거리를 신경 쓰지 않는 해외에 판매하는 게 유리합니다.
i30 중고차를 해외에 판매할 때 미리 알면 좋은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같은 연식의 i30 중고차일지라도 차량에 선루프, 스마트키, 내비게이션 옵션 유무에 따라서 다른 금액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상기 옵션이 있는 차량을 선호하고, 더 비싸게 매입하는데요. 상기 옵션이 모두 있는 i30 중고차는 최고가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는 이력이 있거나, 고장(하자)으로 수리가 필요한 i30 차량도 수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고 이력이 있고, 고장(하자)의 정도가 심한 차량은 감가 후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처럼 심하게 감가하지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사고, 고장 등으로 국내에서는 거래조차 어려운 i30 차량도 큰 문제 없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2008년식 i30 중고차도 아프리카로 수출되었는데요. i30 중고차 수출 판매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유선 상담 후 늘찬무역에서 차주분 계신 곳으로 방문합니다. 현장에서 차량을 확인 후 차량 대금 100% 입금합니다. 차량은 인수 후 바로 말소 처리하며, 차주분께서는 보험만 해지하시면 됩니다. 노후된 i30 중고차는 늘찬무역과 똑똑하게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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