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식 그랜저HG 중고차 폐차 안 하고 해외에 수출 판매하기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많은 그랜저HG 중고차를 쉽게 판매할 수 있는 방법 하나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출시된 지 10년이 지나고, 주행거리가 20만 KM 이상인 중고 세단을 제값에 판매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신차영업사원, 공업사 등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도 노후된 중고 세단 차량을 폐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그랜저HG 중고차처럼 연식과 주행거리 때문에 국내에서는 수요가 없는 차량은 해외에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그랜저 5세대 모델인 그랜저HG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과 주행감으로 유명했고, 국내 세단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는데요. 그랜저HG의 이런 장점 덕분에 10년 이상 지난 그랜저HG 중고차가 다시 해외로 판매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HG는 2011~2014년까지 생산된 초기형 모델과 2014~2016년까지 생산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해외에서도 그릴, 안개등 디자인이 개선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더 비싸게 매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HG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LPG 모델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수출시장에서는 가솔린 > 디젤 > LPG > 하이브리드 모델 순으로 인기가 좋고,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랜저HG 차량의 경우 주로 리비아,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해당 국가에서는 엔진과 미션에 문제만 없으면 주행거리는 보지도 않고 다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늘찬무역에서 수출단지에서 판매한 그랜저HG 중고차의 주행거리도 30만 KM가 넘었지만, 주행거리로 인한 트러블 없이 바로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HG 등 현대, 기아 차량을 해외에 판매할 때 차량에 선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내비게이션 옵션이 있으면 평균 시세보다 더 비싸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랜저HG의 경우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키, 버튼시동, 내비게이션, 통풍시트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상기 옵션이 모두 있으면 최고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가 그랜저HG 중고차를 매입할 때 차량 상태와 사고 이력을 확인하긴 하는데요. 국내처럼 까다롭게 확인하지 않습니다. 부식이나 눈에 띄는 큰 상처 정도만 확인하고, 스크래치 등 작은 상처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랜저HG는 주요 골격에 용접한 흔적만 없으면 다 무사고 차량으로 봅니다. 즉, 교환, 판금 등은 사고로 보지 않으니, 이 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여 사고차도 최대한 비싸게 판매해 보세요.
정리하면, 연식, 주행거리, 차량 상태, 사고 이력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 처분하기 어려운 그랜저HG 중고차가 해외에서는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으니, 수출로 판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랜저HG 등 중고차 수출 판매 절차 및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저희가 차주분 계신 곳으로 방문드리며, 현장에서 차량 대금을 입금해 드리고 차량을 인수합니다. 이후 바로 말소하며, 차주분은 말소증 확인 후 보험만 해지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노후된 그랜저HG 차량은 수출로 돈도 더 받고, 의미 있게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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